금강산도

금강산도

일만이천봉의 금강산의 절경이 지형적으로는 내금강,외금강,해금강으로 나뉘며, 각각 독특한 성격을 갖추며 많은 화가들이 그 절경의 미를 포착하였다. 그중에서도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로 그 절경을 표현한 겸재 정선의 금강산도를 모티브로 수직면을 사이로 깎아지른 절벽을 미끄러지듯 쓸어내리는 물줄기를 타고 조각조각 각기 다른형상으로 표류하는 산등성이를 그래픽적인 맛으로 표현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