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념

모노콜렉션의 작업은 ‘산-수’, ‘도원몽’ 그리고 ‘담’의 세 가지 주제에 기반을 두고 있다. 모노콜렉션의 디자이너 장응복은 한국적 미와 정서를 다양한 시각과 감각, 그리고 감성으로 경험해 왔다. 그 소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그는 전통문화 고유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그것이 지니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.

산 山-수 水

우아함 / 서사 / 선 / 백색 / 단색 / 자연 /
소박함 / 불완전 / 여백
‘산-수’는 도道, 음양 사상과 동양화의 산수 풍경을 장응복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. 험준한 산세와 그 속을 빠르게 굽이쳐 흐르는 계곡, 그리고 변화무쌍한 구름과 같은 웅장하면서도 유려한 자연의 멋을 그대로 재현해낸다.

도원몽 桃源夢

감각적 / 즐거움 / 몽상 / 유머 / 화려함 /
다채로움 / 역동적 / 복잡함 / 긍정적
‘도원몽’은 우리의 민예民藝에서 영감을
얻은 것으로 장응복 고유의 시선으로 화려하면서도
다양한 물성으로 재탄생했다. 대담한 색상과
감각적인 텍스처, 그리고 유쾌한 패턴으로
구성해 일상에 내재된 긍정적인 정서를
더욱 풍요롭게 드러낸다.

담 淡

조화로움 / 평화로움 / 균형 잡힌 / 흔적 /
부드러움 / 공기 / 바람 / 기氣 / 희미한 / 가변적 / 덧없는 / 중간의 / 변형 / 여백 / 혼합 / 층 / 순수 / 움직임 / 몸짓 / 연기
‘담’은 한국의 단색화에서 시작되었다. 물이
흐르듯 자연스럽게 겹겹이 쌓여 겹쳐지는 물성이
물든 것처럼 섬세하게 내비친다. 단순한 듯
보이지만 그 안에 혼재된 수많은 이야기를 표면의
여백에 담담하게 드러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