담

‘담’은 한국의 단색화에서 시작되었다. 또한 전통염색의 기법과도 연관이 있는데, 디지털기술로 물든 것과 같은 느낌을 프린트로 실현한 것이다. 백자호 패턴이나 그 자체로 자연에 비추어 레이어 효과를 주고져 했다.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겹겹이 겹쳐지면서 깊이와 농담을 더한다.